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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에서는 정보가 빠르게 퍼져나가게 된다. 이것은 최신의 문제로서 관찰되어질 수 있다. 현재 독일 Saarland대학의 컴퓨터 과학자들은 이것에 대한 수학적인 증명을 제공하고 있으며,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하게 되었다.

“이것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라고 멀티모달 컴퓨팅 및 상호작용의 클러스터 소속의 Tobias Friedrich가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소셜 네트워크의 통제받지 않은 성장이 정보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수학적인 방법으로 그것을 증명할 수 있다.” 라고 Friedrich가 말했다. 그는 랜덤 구조와 알고리즘이라는 독립적 연구그룹을 이끌고 있다.

그의 연구 동료인 Benjamin Doerr는 Saarland대학에서 알고리즘 및 복잡도 전공의 외래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박사과정 학생인 Mahmoud Fouz와 함께, 그는 네트워크보다 더 빠르게 정보를 확산해간다는 것을 증명했다.

과학자들은 여러 번 만난 사람들과 단지 몇 번의 만남을 가진 사람들과의 성공적인 조합을 통해서 그들의 결과를 설명했다. “단지 몇 번의 관계만을 유지하는 사람은 이러한 모든 만남들을 매우 빠르게 알려줄 수 있다.” 라고 Friedrich가 말했다. 추가적으로 이러한 몇 번의 만남은 소셜 네트워크에서 많은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매우 많은 네트워킹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이 증명되어질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지적했다. “그러므로 이러한 네트워크의 모든 사람들은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소셜네트워크 내에서 서로 연결되어있는지를 모델화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기본 네트워크 모델로서 선호적 연결 그래프(preferential attachment graph)를 선택하였다. 소셜 네트워크의 새로운 멤버들은 단지 몇 번의 연락을 하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관계를 유지하며 친해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고 가정했다. 네트워크 내에서의 의사소통은 모든 사람들이 그 또는 그녀와의 만남을 가진 모든 정보를 정기적으로 교환한다는 모델에 기초하고 있지만 이전에 의사소통하기 위해서 만났던 사람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12페이지에 수학적인 증명을 써내려갔다. 그들은 이 증명에 대한 개념을 “왜 루머는 소셜네트워크에서 더 빠르게 확산되는가(Why Rumors Spread Fast in Social Networks)” 라는 기사에서 간단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것은 6월 CACM(Communications of the ACM)에 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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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
2012. 5. 17. 14:48

스마트카드 기술의 활용 급증 카테고리 없음2012. 5. 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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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초 작고한 프랑스 스마트카드 기술 개발자인 롤랭드 모레노(Roland Moreno)는 한때 파리의 행인을 아무나 멈추고 주머니가 가방을 뒤져보면, 적어도 3개 이상의 스마트카드 기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랑하곤 했다.

스마트카드는 IC카드 또는 칩카드(chip card)라고도 한다.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에 따르면 IC가 1개 이상 삽입되어 있는 카드를 IC카드라고 총칭한다. 기존의 자기카드(마그네틱카드)에 비하여 매우 큰 기억 용량과 고도의 기능 및 안정성을 지니고 있다. 1970년 프랑스에서 개발되어 금융기관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미국에서도 개발되었다.

이제 스마트카드 기술의 사용은 일상적이 되어, 모레노는 런던이나 동경, 뉴욕 등 어느 대도시에서도 이러한 자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개찰구 회전문에 대는 승차카드에서부터, 쇼핑몰에서 물품 구매에 활용되는 기프트 카드에 이르기까지 스마트카드의 이용 성장세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마그네틱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는 이제 이용자들의 은행 잔고를 유지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로 대체되고 있다. 의료 식별 카드 또한 개인의 상세한 의료이력 정보를 포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필요할 때 의료 전문가들이 해당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유렵에서 보험 산업은 이를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의료보험에 스마트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경우, 일부 주는 스마트카드가 자동차 면허증 교부 부서에서부터 정부 혜택의 전자 지불결제 등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비록 아직까지 많은 스마트카드가 인식과 인증을 위해서 리더기를 필요로 하지만, 비접촉 스마트카드가 대중교통 이용 등의 상황에 활용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런던 지하철 당국은 Oyster 카드를 발급하고, 파리의 지하철 당국은 Navio를, 그리고 뉴욕 지하철 당국은 전자적으로 요금을 적립할 수 있는 MetroCards를 발급,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황에 두루 사용될 수 있는 멀티 스마트 카드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카드 기술을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홍콩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들의 Octopus 카드를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상점에서의 물품 구매, 식당 음식 결제, 주차장 결제요금 정산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Octopus는 현재 사무실과 아프트 출입, 심지어 학교 등교 등에 하나의 통합된 신분카드의 역할을 하고 있다.

Octopus 의 성공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현재 7백만 명에 이르는 홍콩 도시 인구가 1천9백만 개의 Octopus 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10세에서 65세까지의 시민 중 95% 이상이 한개 이상의 Octopus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일 롤랭드 모레노가 다시 환생하여 당신을 거리 한가운데서 잡아 세운다면, 얼마나 많은 스마트카드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고 놀라지 않을까? 그 형태 또한 모바일 폰, 은행카드, 버스 승차권,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하게 나타날 것이다. 당신의 지갑에는 어떠한 스마트 카드들이 있는가?

자료를 가져가실 때에는 출처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GTB)』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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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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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이는 단순히 증가된 데이터의 양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의 형식과 입.출력 속도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관계를 포괄하는 의미이며, 지금처럼 디지털 기반시설이 발달되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무수한 데이터를 생성하게 되어 기업과 조직들이 관리해야 할 데이터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이를 수집, 보관, 분석과 같은 개념을 총칭한다고 볼 수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업과 조직들의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진정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했는지 혹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인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 속에서 세부 내용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영 국계 분석전문업체인 Autonomy社의 Fernando Lucini씨에 따르면, 모든 데이터는 회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분석을 위해 보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반면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omputacenter社는 아직까지도 빅데이터가 존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오늘날 사내에서 취급되고 양산되는 데이터들의 상당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일례로 이메일만 보자면,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은 온전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비즈니스를 운영함에 있어 이메일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문서기반의 회사에 전화시스템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원리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매일같이 비즈니스를 운영함에 있어 정보를 주고받는 채널로 사용되고 있는 이러한 채널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이메일들이 과연 비즈니스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볼 수 있을까?

빅 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하려면 향후 2년에서 4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 시간이 되어서야 진정한 빅데이터의 시대를 맞이하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현재 실제로 가용되고 있는 정보들 중 상당수가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빅데이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다수의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생성하고 소비하고 있는 모든 정보가 가치있다고 보는 주장도 속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1천명 집단의 사람들이 생성해내는 정보가 과연 미미하다고 볼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고 휴대용기기의 보급화로 인해 사람들은 걷고 마시고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도 무수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할 수 있겠으며, 이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된 견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빅데이터를 기계화된 데이터에서 추출해내어 활용하려는 기업들과, 일상에서 얻어낼 수 있는 수 조 개의 가치정보들로부터 의미있는 데이터를 찾아내려는 기업들이 상호 간 차별적인 접근방식으로 빅데이터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 속에서 향후 미래에는 각종 메커니즘과 다양한 툴들이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란 전망도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각자의 역량과 전략에 걸맞는 데이터를 추출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빅데이터의 활용시대가 진정으로 도래한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를 가져가실 때에는 출처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GTB)』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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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