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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사가 홈 엔터테이먼트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재 전자제품으로 폭넓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본 디바이스는 현재 프로토타입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향후에 일반 소비자에게 폭넓게 판매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본 디바이스의 초기 형태는 주로 스트리밍 뮤직을 제공하는 형태로 출발하여 궁극적인 형태는 보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터넷 기술이 더욱 성숙하여짐에 따라, 주요 기업들은 자신들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하여 보다 성숙된 생태계 시스템을 창출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하고 있다. 소매점으로 출발한 아마존의 경우에는 전자책 디바이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고 있고, 순수 하드웨어 기업으로 출발하였던 애플사의 경우에는 콘텐츠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구글의 경우에는 주로 인터넷 검색으로 많은 수익을 획득하였지만, 컴퓨팅 패러다임이 기존의 데스크톱과 랩톱에서 이전함으로, 새로운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놓이게 되었다.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디바이스는 아마존사나 애플사가 성공적으로 혁신에 성공하였던 것처럼, 엔터테이먼트 기기의 설계와 생산과 판매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 구글사의 공동 창업자인 Larry Page는 하드웨어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피력하면서, 구글사가 모토롤라사를 125억불에 인수하기 전에, 엔터테이먼트 디바이스 산업 자체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여 왔고, 모토롤라의 인수로 인하여 가정용 엔터테이먼트 시스템의 새로운 발전전기 마련이 기대되고 있고, 애플사와 구글사의 안드로이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다른 폰 제조사와의 직접적인 경쟁의 발판도 마련하게 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구글사가 사용자의 집안 거실에 적합한 설계방식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천명하였고, 해당 기기는 FCC와 본 검색엔진상의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협의에 착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는 상황가운데, 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구글사는 엔터테이먼트 디바이스로 명명된 본 디바이스를 테스트하는 작업에 착수하였다.

본 디바이스는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장치가 설정되어 있고, 다른 가정용 전자 제품과 연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술관련 전문 웹사이트인 GigaOM에서는 2012년 여름까지 구글사의 직원들 가정에 해당 기기의 안정성을 테스트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급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전문 분석가들은 이와 같은 구글사의 시도가 하드웨어 분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애플사의 경우 이미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고, 아마존사의 경우에는 기기 자체보다는 콘텐츠 판매로 전환하고 있으며, 대다수의 다른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고전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 두어야 함을 지적한다.

구글사의 미래계획은 PC 스크린을 뛰어넘는 새로운 영향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포레스터 리서치의 관계자는 말하고 있는데, 모바일폰 비즈니스 분야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고 있지만 TV와 태블릿 기기에서의 동일한 접근은 구글사와 관계하고 있는 하드웨어 제조사들이 구글의 움직임과 충분히 보조를 맞추지 못하기 때문에, 다른 시각에서 살펴보아야 할 필요성을 언급한다.

아마존사의 경우 2011년 12월에 태블릿 기기를 출시하였고, 버전 2도 이미 출시하였음을 제시하면서, 2011년 11월, 구글사가 자신의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를 통하여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아마존과 애플사와의 경쟁을 시작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 다양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기기로부터 사용자가 음악 파일을 쉽게 활용하도록 만드는 것으로 해석된다. 자신의 디바이스 장치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구글사는 자사의 제품에 기존 음악파일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 수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구글사의 향후 목표는 가정 내에 존재하는 모든 기기들을 인터넷에 연결되도록 만드는 것으로 여기에는 집안내 전등기기나 스피커, TV 장치까지 포함된다. 구글사는 이에 대하여 지난 2011년의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다목적 디바이스 장치의 개념적인 버전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디바이스 장치의 설계와 제조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부분들은 구글사의 TV에서 볼 수 있듯이 명백하게 나타난다. 지난 2012년 구글사는 소시와 인텔과 로지텍과 이와 같은 장치를 공동 개발하였지만, 대표적인 실패작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눈여겨보아야 함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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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