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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버시 문제는 사용자가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하여 웹에 접속하였을 때 나타나는 부분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다. 애플사의 모바일 플랫폼이 새롭게 이러한 우려의 대열에 진입하게 되고, 구글사 또한 이와 같은 움직임을 활발히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사용자의 개인정보가 3G 기반의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점점 더 사용됨에 따라 이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우려의 폭이 증가하고 있다.

애플사의 이해관계자들은 이러한 문제를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고 있지는 않는 것 같다. 아이폰 제조사의 이익은 변함이 없고, 통상적인 판매량도 변함이 없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판매로 인한 이익은 2014년에는 60퍼센트 이상 증가하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고, 전 세계를 기준으로 다운로드 받는 애플리케이션의 숫자는 2010년 109억 개에서 2014년에는 769억 개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프라이버시에 대하여 문제를 삼고 있는 사용자들은 주로 페이스북에 대하여만 논평하고 있지 애플사에 대하여는 그렇지 않은데, 애플이나 구글이 페이스북과 과연 다른 것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이와 같은 우려가 커다란 문제라면, 모든 웹 브라우저들은 없어져야 하고, 인터넷상에 광고들도 더 이상 존재하지 힘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는데, GPS가 장착된 스마트폰에 내장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사용자들의 움직임을 온라인으로 추적하는 웹사이트들에 주목하면서, 아이폰에 로딩 되어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문자 그대로 사용자들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역사가 귀감이 된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RFID와 같은 기술들에 대하여 벌어져왔던 모든 사람들에게 소형 RFID칩이 장착되게 되고, 사용자들의 움직임이 인근의 리더기에 체크된다는 케케묵은 논쟁들이 재현되는 양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으로 불리는 관련 기술들은 4인치 반경 내에서 두개이상의 기기들이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는데, 구글사의 최신형 휴대폰 제품인 넥서스 S에 장착되어 선보이고 있고, 2011년 말까지 대다수의 새로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종에 장착되게 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모든 기술들이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향후에 이루어지게 될 부분들이 무엇인지 파악하기가 난해한 동시에,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에 이에 대하여 사용자에게 고지하는 애플케이션을 찾아보기가 매우 힘들다는 점에 있다. 프라이버시 부분을 침해하고 있는 애플사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애플사에 대한 작금의 사법적 판단으로 인하여 변화가 예상되고 있고, 벌어지고 있는 논쟁의 방향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골드러시를 멈추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이제는 사용자들에게 있어서 자신들의 정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를 더욱 용이하게 만드는 기회를 제공하여야 하는 부분들이 이제는 더욱 명확해지는 것으로 해석되는 것이다.
출처 : http://blogs.reuters.com/mediafile/2010/12/29/privacy-matters-more-when-youre-mobile/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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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