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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기반의 은닉채널'에 해당되는 글 1

  1. 2011.05.06 미국 연구진, 클러스터 기반의 차세대 암호화 은닉기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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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연구진들은 암호화를 사용하지 않고 하드드라이브에 안전하고 눈에 보이지 않게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암호학 분야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있어 관련 내용을 상세히 조사해보기로 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저명한 논문등재사이트인 Sciencedirect에 발표되었으며, 논문명은 `디스크 감시를 피하도록 고안된 클러스터기반의 은닉채널`이라고 불린다.

은닉채널은 이른바 통신용 기본채널에서 잡음비를 축소하여 기본채널의 대역폭을 축소시킨 것으로서, 타인이 주고받는 메세지를 볼 수 없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한다. 데이터가 숨겨졌다는 실제 의미는 암호화된 정보보다 해킹을 당할 확률이 적어졌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는 해커가 정보가 실제로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게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심지어 암호화된 형식으로 데이터가 저장된다 해도, 데이터의 저장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면, 그 조차도 소용이 없는 일이 되어버리고 만다.

이번에 고안된 새로운 시스템은 하드드라이브 주변에 개인화된 조각으로 데이터를 흩뿌려놓고, 다양한 질문들의 연속으로 데이터를 조각내어 놓는다고 한다. 상기 시스템을 창안한 개발자의 얘기를 들어보면, 민감한 정보를 하드드라이브에 저장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법의 일환으로서 클러스터 기반의 파일시스템을 생각해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를 통해 어떠한 부가적인 정보도 파일 시스템 내부에 저장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게다가 채널 효율성 측면을 고려해보아도 하드드라이브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가 숨겨져있기 때문에, 해커 또는 개발자라 하더라도 클러스트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가 없이는 정보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한다. 세계적 인터넷보안업체인 Kaspersky社의 보안사이트인 Threatpost에 올려진 발표내용을 보면, 상기 클러스터기반의 파일암호화 시스템의 장점에 대해 보다 상세히 알 수 있다.
[참고: http://threatpost.com/en_us/blogs/researchers-propose-new-steganography-system-hiding-data-042511]

현대 암호화시스템들은 암호화된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어 해제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기는 하지만, 데이터의 존재 유무를 숨기는 것에는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한다. 특히 포렌직 기법 (Forensic Technique: 해킹 이후 시스템에서 증거 수집 및 자료 분석 기법)을 통해 암호화된 파일들이 손쉽게 수집될 수 있으며, 해커들의 경우에는 또다른 방식으로 암호화를 해제할 수 있는 다양한 강제기법을 도입해 해킹에 성공할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한다.
출처 : http://www.computing.co.uk/ctg/news/2045977/researchers-discover-alternative-cryptography#ixzz1L4orlwQi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20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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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