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 15:14
영국, 신규 보안기능을 내재한 여권 지속적으로 선보여 재미있는 미래기술2010. 9. 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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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재 전자신분증의 도입 초기 상황에서 스키마의 안전성과 관리기술이 내무성 산하의 IPS (Identity & Passport Service)에 의해 인정되었기는 하지만, 복제의 위협에서 안전하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기에 현재 위.변조의 위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보안성이 한층 강화된 새로운 영국 여권이 2010년 10월 일반인들에게 발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번 여권의 도입 목적은 신분증 도난 및 위.변조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급되었다고 하며, 여권 내부에 사용된 칩은 소유자의 상세정보를 칩 내부에 인식하고 있어 외부에 정보유출이 되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는 기존의 여권들이 손쉽게 개인정보를 남용해 위.변조를 할 수 있었던 것과 대비되는 디지털여권인 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여권 소유주의 안면이미지가 내부에 프린트되어 투명커버로 쌓인 이후 다양한 홀로그램에 의해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여권개발의 총 책임을 맡은 Sarah Rapson씨는 이번 보안여권의 도입으로 인해 영국이 보다 안전한 국토안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을 밝혔다고 한다.
영 국 중앙정부는 칩 내부에 소유주의 지문을 인식하는 방안을 현재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되면 현재 통용되고 있는 전자여권의 보안성을 몇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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