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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이는 단순히 증가된 데이터의 양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데이터의 형식과 입.출력 속도와 같은 다양한 데이터 관계를 포괄하는 의미이며, 지금처럼 디지털 기반시설이 발달되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무수한 데이터를 생성하게 되어 기업과 조직들이 관리해야 할 데이터들이 많아짐과 동시에 이를 수집, 보관, 분석과 같은 개념을 총칭한다고 볼 수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기업과 조직들의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진정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했는지 혹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인지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 속에서 세부 내용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영 국계 분석전문업체인 Autonomy社의 Fernando Lucini씨에 따르면, 모든 데이터는 회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분석을 위해 보관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반면 I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omputacenter社는 아직까지도 빅데이터가 존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며, 오늘날 사내에서 취급되고 양산되는 데이터들의 상당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일례로 이메일만 보자면, 이를 활용하는 사람들은 온전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비즈니스를 운영함에 있어 이메일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문서기반의 회사에 전화시스템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져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원리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매일같이 비즈니스를 운영함에 있어 정보를 주고받는 채널로 사용되고 있는 이러한 채널을 통해 수집되고 있는 이메일들이 과연 비즈니스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한다 볼 수 있을까?

빅 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하려면 향후 2년에서 4년의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 시간이 되어서야 진정한 빅데이터의 시대를 맞이하게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현재 실제로 가용되고 있는 정보들 중 상당수가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빅데이터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다수의 그룹에 속한 사람들이 생성하고 소비하고 있는 모든 정보가 가치있다고 보는 주장도 속속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1천명 집단의 사람들이 생성해내는 정보가 과연 미미하다고 볼 수 있을까? 스마트폰이 활성화되고 휴대용기기의 보급화로 인해 사람들은 걷고 마시고 일상생활을 하는 도중에도 무수한 정보를 쏟아내고 있다 할 수 있겠으며, 이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는지는 데이터를 수집하는 주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된 견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빅데이터를 기계화된 데이터에서 추출해내어 활용하려는 기업들과, 일상에서 얻어낼 수 있는 수 조 개의 가치정보들로부터 의미있는 데이터를 찾아내려는 기업들이 상호 간 차별적인 접근방식으로 빅데이터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 속에서 향후 미래에는 각종 메커니즘과 다양한 툴들이 데이터를 다룰 수 있게 될 것이란 전망도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각자의 역량과 전략에 걸맞는 데이터를 추출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빅데이터의 활용시대가 진정으로 도래한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자료를 가져가실 때에는 출처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GTB)』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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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