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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디바이스'에 해당되는 글 1

  1. 2012.02.28 의료기관의 개인 모바일 단말기 사용으로 인한 보안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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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130여개에 이르는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 정도가 아이패드, 블랙베리, 그리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등과 같은 개인 디바이스의 사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ruba Networks社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네트워크 부분의 주요 이슈에 중점을 두어 실시되었는데, 병원에서 종사하는 종업원들의 개별 단말기를 통해 비즈니스 활용 앱에 접근하는 데 다양한 수준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병원에서 의사들과 기타 의료진의 개인 단말기를 허용하고 지원하는 사업장 중 85% 중 53%는 인터넷 접속에만 한정하여 사용토록 하고 있는 반면, 24%는 병원 어플리케이션에 제한된 접속을 허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8%만이 개별 이용자들이 소유한 디바이스를 통한 병원 전체 네트워크 접속을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76%에 이르는 응답자들은 환자와 방문객들에게도 인터넷 접속을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58%는 패스워드 제한이 걸리지 않은 공개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 접속을 허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는 또한 병원의 어플리케이션이 원격지의 의료 시설이나 의사, 또는 기타 인원들에게 의해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11월 ICT 연구기관인 IDC社가 미국 25개와 서유럽 25개에 이르는 의료기관에서 50여명의 CIO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도 이번 조사결과와 유사하게 나타났다.

IDC 社의 조사에서 40%의 응답자들은 의료진들이 자신들이 소유한 단말기를 통해 병원 소유의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다고 밝혔고, 24%는 의사들이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인터넷 연결에만 사용하며, 12%는 의료진들이 개인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으나, 전체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4%는 개인 디바이스의 사용을 허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신 들의 개인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은 보안 위협을 야기할 수도 있는데, 대표적인 예는 병원 네트워크에 대한 모바일 악성 소프트웨어 감염이라고 IDC社의 의료보건 분야 조사책임자인 린 던브락(Lynne Dunbrack)은 말했다.

보안 위협 중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개별 디바이스가 분실되거나 절취되는 상황인데,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각 기관의 CIO들은 자신들의 보안 정책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 던브락은 전체 디바이스 사용을 금지할 것인지, 아니면 디바이스에서 민감한 데이터 접근과 관리, 저장을 금지해야 할지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Aruba社의 이번 조사에서는 또한 60%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전자 의료 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s) 어플리케이션의 활용이 원활하지 않아서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통해 직접 접근하는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EMR은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s), 보안 메시징(Secure Messaging), 그리고 VoIP 등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전문가인 브라이언 사프리트(Bryan Safrit)는 이른바 직장에 자신의 디바이스를 활용하게 하는 “BYOD(Bring Your Own Device)” 정책은 지난 몇 년간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iPhone과 iPad, 그리고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부터 많은 트래픽이 생성되고 있는데, 이용자들을 식별하고 적정한 정책을 수립하여 수행하지 못하면, 이들 개별 디바이스로 인해 전체 네트워크에 부담을 가지게 될 수도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한편 Aruba社의 조사 결과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애플의 iPad와 iPhone의 이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블랙베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더 많은 인기를 끄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Pad는 조사 응답자 중 83%가 지원하며, 65%의 응답자들은 iPhone와 iPod 터치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2%는 블랙베리 계열의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반면, 46%의 응답자들만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디바이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DC社가 지난 11월 실시한 조사에서도 iOS 계열의 디바이스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았고(31.8%), 이어 블랙베리(27.3%), 윈도우 폰(11.4%), 안드로이드 OS 디바이스(9.1%), 심비안 OS(4.5%), 그리고 나머지 기타 디바이스들이 그 뒤를 이었다.(2.3%) 조사 응답자 중 나머지 13.6%는 선호하는 모바일 플랫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스크톱 가상화(Desktop virtualization) 또한 BYOD를 위한 지원 기술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Aruba 조사에 의하면, 58%는 Citrix 등과 같은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현재 이용하거나 또는 향후 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45%는 자체 솔루션 개발 또는 3자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하였다.

그리고 93%에 이르는 응답자들은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업체에 아웃소싱 하는 대신 자체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50%에 이르는 응답자들이 내년에 Wi-Fi 인프라를 확대하거나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 35%는 유선 네트워크에 대해서도 동일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社에 따르면 향후 24개월 동안 의료부분에서 상위 앱은 EMRs과 전자 처방전(ePrescribing), 연구실 진단 테스트 결과 산출, 의료 이미지 분석, 약물 DB 접근 등일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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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째시기